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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구단은 10일 터크먼과 총액 100만달러(계약금 30만달러, 연봉 70만달러)에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좌투좌타 외야수인 터크먼은 3할 타율과 20홈런을 기대할 수 있는 정확성과 파워를 겸비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는다. 전문 외야수로서 공격과 수비, 주루 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뛰어난 수비 능력에 주목해 터크먼과 계약했다”며 “최근 3년 평균 트리플A OPS(출루율+장타율) 0.900 이상을 기록한 공격력, 마이너리그 통산 117도루를 기록한 주루 센스 등도 터크먼의 장점이다”고 설명했다.
터크먼은 메이저리그에서도 5시즌 동안 활약했다. 통산 257경기에 출전해 타율 .231 17홈런, 78타점, 93득점, 출루율 .326 장타율 .378를 기록했다. 2021시즌에도 뉴욕 양키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으로 빅리그 75경기에 출전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8시즌 통산 타율 .301. 49홈런, 336타점, 출루율 .374, 장타율 .452를 기록했다.
한편 한화 구단은 올 시즌 함께했던 외국인 투수 닉 킹험(30), 라이언 카펜터(31)와도 재계약을 체결해 2022시즌 외국인 선수 3명 구성을 완료했다.
킹험은 총액 90만달러(연봉 70만달러, 옵션 20만달러), 카펜터는 총액 75만달러(계약금 20만달러, 연봉 35만달러, 옵션 20만달러)에 각각 계약서에 사인했다.
킹험은 올 시즌 25경기에 등판해 144이닝을 던지며 10승8패 평균자책점 3.19로 활약했다. 특히 팀 내에서 가장 많은 15차례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선발진의 기둥 역할을 해냈다.
카펜터는 31경기에 나서 5승12패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했다. 카펜터가 소화한 170이닝은 팀 내 최다 기록이다. 또한 퀄리티스타트 12회를 기록했으며 179탈삼진으로 이 부문 리그 2위에 올랐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킹험, 카펜터와 재계약으로 올 시즌 14승을 따낸 국내 에이스 김민우(26)와 함께 안정적인 1~3선발진을 갖추고 내년 시즌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터크먼과 킹험, 카펜터는 12월 중으로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뒤 내년 2월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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