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빅히트뮤직은 31일 입장문을 내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일정에 참여한 외주 스태프가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오늘 개최 예정이던 오프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하기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날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각각 사진과 취재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정규 2집 ‘혼돈의 장 : 프리즈’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스태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소속사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방역 당국으로부터 공식적으로 검사 요청을 받지는 않았으나 1차로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해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이 나왔다”고 했다. 이어 “곧이어 30일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검사를 받았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취재 기자 대상 미디어 쇼케이스를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만 진행할 지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