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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엠' 박혜수 "마주아, 오디오 빌 틈 없이 발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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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I 2021.02.09 09:02:52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BS2 금요드라마 ‘디어엠’(Dear. M) 촬영에 한창인 배우 박혜수가 마주아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디어엠’ 측은 9일 경영학과 2학년 모태솔로 마주아 역을 맡은 박혜수와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박혜수는 마주아 캐릭터에 대해 “발랄하고 씩씩하다. 곁에 있으면 오디오가 빌 틈이 없다. 옆에 이런 친구가 있다면 참 든든하겠다 싶은 그런 친구”라고 소개했다.

이어 “대본을 읽을 때 글자 속 쫑알쫑알거리며 자신의 이야기를 마구 해대는 마주아의 목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듯했다”며 “이를 지켜보는 친구 차민호(재현) 시점에서 대본을 읽으며 캐릭터를 형상화했고, 그러면서 어느 순간 마주아 캐릭터를 온전히 이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마주아의 12년 지기 차민호 역을 맡은 재현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혜수는 “긍정 에너지 부문에서 이미 100점이다. 단체 스케줄과 연기 스케줄을 병행하며 힘들었을텐 데도 한 번도 내색한 적 없이 항상 밝고 활기찬 모습이었다.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았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박혜수는 “‘디어엠’ 등장 인물들은 저마다 사랑에 대한, 미래에 대한 고민들을 안고 있다. 10대라면 상상하며 궁금해 할 머지않은 미래의 모습이고 20대 초반이라면 자기 일처럼 설레하며 공감할 순간들이며 그 시기를 지나온 이들에겐 각자의 추억들을 꺼내 보게 만드는 순간들을 다룬다. ‘디어엠’ 속 이러한 청춘들을 잘 표현해내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디어엠’은 서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 놓은 고백 글의 주인공 ‘M’을 찾으며 핑크빛 추리를 펼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로맨스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오는 26일 밤 11시 10분에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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