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남진, 신곡 활동 돌입…'오빠 아직 살아있다'

김현식 기자I 2020.11.02 09:12:50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남진이 신곡 ‘오빠 아직 살아있다’ 활동에 돌입했다.

‘오빠 아직 살아 있다’는 흥겨운 분위기의 라틴풍 노래다. 작곡을 맡은 ‘어쿠맨’은 “오로지 남진 선생님만을 생각하며 작업한 곡”이라며 “지난 55년간 고수했던 창법까지 바꿔가며 피나는 연습을 하는 선생님의 모습을 보며 ‘저래서 1등이시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작업 후기를 전했다.

남진은 “지금껏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스타일의 곡과 가사가 마치 내 마음속 감춰진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느낌이 들었다”며 “그동안 많은 사랑을 주신 팬들에게 좋은 곡으로 보답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남진은 활동 중에 음원을 공개하는 홍보 방식을 택해 지난주 SBS ‘트롯신이 떳다’ 방송에서 신곡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후 설운도, 진성, 홍진영, 윤수현, 류지광, 김수찬 등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를 유튜브에 게재했고, SBS ‘컬투쇼’, TBS ‘허리케인 라디오’ 등 각종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팬들과 소통했다.

활발한 활동을 전개 중인 남진은 이달 중 ‘오빠 아직 살아있다’ 음원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