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엠, WHO 주최 '더 빅 이벤트 포 멘탈 헬스' 참여

김현식 기자I 2020.10.08 09:24:36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슈퍼엠(SuperM)이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이하 WHO)가 주최하는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슈퍼엠이 오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World Mental Health Day)을 맞아 WHO가 주최하는 온라인 이벤트 ‘더 빅 이벤트 포 멘탈 헬스’(The Big Event for Mental Health)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관리 방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마틸드 필립 벨기에 왕비, 엡시 캄프벨 바르 코스타리카 제1부통령, 영국 리버풀 FC의 골키퍼 알리송 베커, 나이지리아의 싱어송라이터 코리드 벨로 등 각국의 지도자 및 명인사들이 함께한다.

슈퍼엠은 K팝 가수 중 유일하게 참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최근 ‘우리 모두는 특별한(Super) 존재로서 각자(One)의 힘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하나된(One) 힘으로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정규 1집 ‘슈퍼 원’(Super One)을 발매해 긍정과 희망의 에너지를 전해왔다.

이번 이벤트는 10일 오후 11시부터 WHO의 웹사이트 및 각종 SNS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슈퍼엠은 1집 수록곡 ‘베터 데이즈’(Better Days)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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