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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의 시간', 우한폐렴에 쇼케이스 취소

박미애 기자I 2020.01.31 09:11:06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영화 ‘사냥의 시간’ 쇼케이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때문에 취소됐다.

배급사 리틀빅픽쳐스는 30일 SNS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2월5일 수요일 진행 예정이었던 ‘사냥의 시간’ 쇼케이스 행사가 취소됐다”며 “행사를 기다려준 모든 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우한폐렴 환자 2명이 추가되며 국내 확진환자는 모두 6명으로 늘었다.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의 이야기로 오는 2월 개봉한다. 이 영화는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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