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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천우희는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안재홍과 출연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천우희의 냉장고가 먼저 공개됐다.
천우희는 “사실 아빠도 요리 솜씨가 기가 막힌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 “이천에는 쌀, 도자기, 복숭아가 유명하다”라며 이천 자랑을 했다.
천우희의 냉장고에서는 부모님이 보내주신 각종 장, 효소, 이천 쌀이 등장했다. 이어 ‘냉장고를 부탁해’를 위해 특별히 천우희의 부모가 잡아준 토종닭 등 식재료들이 쏟아져 나왔다. 천우희는 신선한 채소에 대해서도 “부모님이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다”라고 밝혔다.
천우희를 위한 ‘이천 식재료’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첫 번째 대결에서 송훈 셰프와 이연복 셰프가 맞붙었다. 송훈 셰프는 뉴욕 버터치킨, 이연복 셰프는 퓨전 베이징닭을 각각 만들었다. 천우희는 두 요리 모두에 극찬을 보냈지만 송훈 셰프의 요리가 더 새롭다며 손을 들어줬다.
두 번째 대결은 유현수 셰프와 오세득 셰프가 나섰다. 유현수 셰프는 돼지갈비와 시래기 게장볶음밥에 강된장, 오세득 셰프는 돼지고기를 이용한 강정과 돼지고기, 새우, 채소를 넣은 찜을 선보였다. 천우희는 유현수 셰프의 요리에 더 높은 점수를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