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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는 이날 오후 두시 쯤 충청남도 논산에 있는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약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이후 총 24개월에 걸쳐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한다.
이날 미르는 별다른 행사 없이 입소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지를 따랐다”고 밝혔다.
미르는 12일 엠블랙 팬카페에 “그동안 저라는 사람에 비해 너무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아서 이 시간 동안 인간적인 면이나 실력 부분에서 성장하는 시간이 될 것 같다”며 “부족한 저를 항상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입소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팬들 사랑을 마음에 새기고 의무를 다해 더 멋지고 성숙한 미르가 돼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