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이윤석 "소변 마시라는 제작진 요구에 녹화중단"

김민정 기자I 2015.03.13 07:59:11
사진=JTBC ‘썰전’ 방송 캡처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이윤석이 소변을 마시라는 제작진의 요구에 촬영을 중단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이하 썰전)에서 이윤석은 소변을 마시란 요구에 촬영을 거부하고 중단했다고 전했다.

이날 이윤석은 “과거 김보성 씨가 기왓장 격파에 도전했는데 마지막 한 장이 깨지지 않아 계속 도전하다가, 기왓장이 아닌 손이 깨져 촬영이 중단된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작진의 과도한 요구가 있었다. 예전에 건강 프로그램에서 일본의 건강법 중 하나라며 소변을 마실 것을 요구했다“며 ”이경규 씨와 조형기 씨를 앞세워 단체로 녹화를 거부했던 적이 있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썰전’에서는 김기종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피습 논란, 담뱃값 경고그림 도입 방안 무산 사연, 친일파 땅 환수 논란, 신혼부부 결혼비용 평균 2억4,000만원 시대, 9호선 봉은사역 명칭 논란, 이태임 욕설 사건 파문 하차 논란, 아줌마들의 포르노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평가 등이 방송됐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