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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부선이 “동대표 회장에게 맞고 오른팔에 마비가 왔다”고 주장했다.
김부선은 8일 오전 페이스북에 ‘동대표 회장에게 맞았다’는 앞서 글에 이어 장문의 글로 자신의 주장을 다시 내보였다. 김부선은 7일 오후 “동대표 회장에게 맞고 난 후 오른팔이 마비가 오고 목과 등이 너무 아파서 순천향 대학병원 응급실에 왔다”는 글을 올린 바 있다.
김부선은 이날 오전 글에서 폭행 사건의 전말에 대한 자신의 주장을 길게 써내려갔다. 김부선은 “왜 반말이야 하고 하니 다짜고짜 저를 세게 멱살을 잡고 내동댕이치며 밀어냈어요. 왜 때리느냐고 했더니 다시 또 더 세게 제 멱살과 등을 들었다 밀며 또 내동댕이 쳤고요. 바로 112 신고 했어요”라고 적었다.
김부선은 지난해 10월 아파트 난방비 문제로 이웃 주민과 서로 폭행을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적 있다. 다음은 김부선이 직접 적은 폭행 사건의 주장 내용이다.
냔방비 수년간 제로 가구였던, 전 동대표가 있었어요. 경찰 수사 대상 16가구 중 한 곳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거주 가구 주민들이 부적절하다고 다시 새로운 동대표를 뽑았고 나름 많이 정화 되가고 있는 줄 알았는데 그 전 동대표가 글쎄 노인회장이 됐지 뭡니까?
그 충격적인 사실을 화요일, 그제 관리소갔다 우연히 알게 되어 경악을 했지요. 그 전 동 대표가 ,노인회장으로 승격하여 작년 10.3일 주민전체의회를 하려고 하자 노인정을 빌려줄 수 없다고 반대하고 방해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저는 관리소장에게 저 여자가 어떻게 노인회장이 될수 있느냐 주민을 우롱하는 처사다, 자격 없다 이런 사실들을 전체 주민에게 알리겠다 하자 관리소장은 왜 그걸 자기에게 말하느냐고 화를 내서 제가 그럼 관리소장에게 말하지 파출소장에게 말하냐고 항의하고 이틀 전 돌아왔습니다.
다시 어제 아침 열시반경 관리소장을 찾았더니 없다고 하더군요. 특히 경리가 거짓말을 했어요. 그래서 저는 관리과장에게 다가가 우리 아파트 너무 문제 많은 곳이다. 과장은 이제 와서 잘 모르겠지만 부정부패가 심각한것 같으니 이러저러한 문제들을 전체주민회의를 통하여 알리겠다. 소장오면 전해라 . 앞으로도 계속 주민회의 못하도록 방해할것인가 ?민주적으로 토론할 수 있도록 할것인가 ?가부를 대답하라고 해라.
그런 후 제 전화번호를 남기는 순간 한쪽 방에서 두런두런 말소리가 들려 들어가보니 외출했다는 관리소장과 일년여 통화조차 안되는 현재 아파트 동 대표회장 그리고 지난 한달간 개별난방 공사 설치한 업자대표와 현장소장님 그리고 감리사2분 이렇게 6인이 회의를 하고 있었어요.
저는 외출했다던 소장이 거기 앉아있어서 어처구니가 없었고요. 감리사?라는 분이 날보자마자 나가라 회의중이다 큰소리를 치기에 죄송하다 일분간만 동대표 회장에게 물어볼 말이 있다 ,그러면서 동대표 회장에게 왜 일년 넘도록 내 전화를 받지않느냐 ?주민대표라는 사람이 이럴수 있느냐 라며 어렵게 만났으니 한가지만 물어보자. 앞으로도 쭉 주민회의 방해 할 거냐 허락할 거냐 했더니 다짜고짜 너 나가 니가 뭔데 주민회의 하느냐 앞으로도 주민회의 못해, 그랬어요.
이에 제가 너 이자식 왜 반말이야 라고 하니 다짜고짜 저를 쎄게 멱살을 잡고 내동댕이 치며 밀어냈어요. 왜 때리냐고 했더니 다시또 더 쎄게 제 멱살과 등을 들었다 밀며 또 내동댕이 쳤구요. 바로 112 신고 했어요.
그것이 사건이 전부입니다.
중요한 건 12.31일까지 개별난방공사를 마치는 조건으로 OO산업 OOO대표랑 동대표가 계약을 했고 업체는 고생고생하여 그 약속을 지켰는데 동대표 회장이 돈지급을 자꾸 미룬다고 그래서 싸우고 있는 중이라고 그제 화요일 저를 보고 말씀을 하셔서 깜짝 놀랐어요.
약속한 돈이고 공사 마쳤으면 돈을 줘야지요. 그래서 제가 김대표에게 전화로 문자로 공금은 우리 주민들 돈이다 현재 동대표 아니다. 주민에게 알려드릴까요 물었더니 OOO 대표 답신이 괜찮습니다. 내일 준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답신이 그제 오후에 왔습니다.
그런데 어제도 지급을 무슨 이유에서인지 미뤘다고 합니다. 다음 주 월요일로요. 저는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동 대표 중 감사도 있을 거고 총무도 있을 텐데 왜 이틀간 동대표회장 혼자만 그 업자들을 만나 지급할 돈을 안 주는지. 그 중대한 일들을 주민들에게는 왜 말하지 않는지. 언론인 여러분이 좀 진실을 알아봐 주십시요.
저는 어제 오후 병원 응급실에 있으면서 현재 감사이신 103동 대표에게 수차례 전화와 문자로 물었어요. 우리 아파트 현재 남은 돈이 얼마냐고? 주민이 물으면 응해야 함에도 답신도 없고 전화도 받질 않습니다. 구청주택과에 1.6일 난방비 제로였던 전동대표가 노인회장이 된 기가 막힌 사연을 25인 주민 이름으로 민원을 했습니다.
이젠 늦었지만 구청에서 개입하고 진실을 밝혀주셔야 할 시간입니다. 구청주택과 팀장은 제게 무혐의가 됐기 때문에 아무 문제 없다고 하더군요. 이것이 대한민국 법인가요? 미친 법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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