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눈물에 '변호인' 관객도 울었다, 곽도원 증언...이유는?

△ 배우 송강호가 영화 ‘변호인’ 무대 인사를 하면서 갑작스레 눈물을 흘리며 감동을 자아냈다. / 사진= 곽도원 트위터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배우 송강호가 영화 ‘변호인’ 무대 인사를 하던 중 눈물을 보였다.

동료 배우 곽도원은 지난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크리스마스 깜짝 무대 인사를 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변호인’ 상영관 내에서 관객과 배우들이 함께 어우러져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겨 있다.

빈틈없이 들어찬 객석이 영화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실제로 변호인은 크리스마스 효과를 등에 업고 개봉 열흘 만에 누적관객 34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곽도원은 이어 “여러분 덕분에 송강호 형님도 눈물을 흘리시고 저도 울고. 저희가 감동을 드리려 했는데. ‘변호인’을 사랑해주신 관객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는 글로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송강호의 눈물을 본 관객들은 모두가 놀라 술렁였고 팬들도 감격스러운 나머지 함께 울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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