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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걸그룹 시크릿이 갈비뼈 골절 부상을 딛고 복귀, 한층 건강해진 모습으로 특유의 섹시미를 발산했다.
TS엔터테인먼트는 시크릿 팬카페(cafe.daum.net/SECRETTIME)와 유튜브 공식채널 등을 통해 ‘징거 솔로 무대 앳 라이브 인 싱가포르’ 영상을 지난 10일 공개했다.
1분 30초가량의 이 영상에서 징거는 화려한 조명 속 “왓츠 업 싱가포르(What’s up, Singapore!)를 외치며 리프트를 타고 2층 무대에 등장했다. 그는 이어 헐렁한 후드 집업과 다리맵시가 돋보이는 핫팬츠를 입은 채 시크릿 첫 정규 앨범에 수록된 자신의 솔로곡 ‘어메이징거(AMAZINGER)’ 무대를 선보였다.
역동적인 춤사위가 매력적이다. 지난해 12월 시크릿을 태운 승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징거는 갈비뼈 골절에 폐에 멍이 발견돼 병원에 입원했다. 그는 올해 1월 ‘골든디스크’에서 복귀했으나 팬들의 우려가 남아있었다.
징거는 많은 팬의 걱정을 말끔히 씻어주기라도 하듯 이날 그 어느 때보다 힘 있는 모습으로 랩과 안무를 소화했다. 다이어트를 통해 한층 물오른 미모와 몸매도 뽐내 관객들로 하여금 열렬한 환호와 탄성을 이끌어 냈다.
지난 29일 싱가포르에서의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시크릿은 컴백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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