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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감독 데뷔..`뜨개질`, BIFF 단편경쟁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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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 기자I 2012.09.11 11:40:52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섹션 ‘한국단편경쟁’ 부문에 정식 초청된 윤은혜 연출작 ‘뜨개질’(사진=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윤은혜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감독으로 정식 데뷔한다.

윤은혜가 직접 연출한 단편 영화 ‘뜨개질’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섹션 ‘한국단편경쟁’ 부문에 정식 초청됐다. 현재 영화제 홈페이지에는 ‘뜨개질’의 스틸 사진과 감독 윤은혜의 사진이 함께 올라있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뜨개질’에 대해 “이별의 징후를 보이는 수많은 행동과 소품 속에서 단순히 ‘이별’에만 머물지 않고, 기억의 물화를 통해 감정을 촘촘하게 쌓아가는 연출력이 탁월하다”고 평가했다.

윤은혜는 올해 3월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에 영화제작 전공으로 입학했다. ‘뜨개질’은 대학원 1학기 과제로 만든 작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영화제에는 이 밖에 배우 유지태의 장편 데뷔작인 ‘마이 라띠마’도 ‘한국 영화의 오늘’ 부문에 초청돼 상영된다. 단편영화 ‘초대’로 감독으로서 첫발을 내딛은 유지태는 ‘장님은 무슨 꿈을 꿀까요?’와 ‘자전거 도둑’으로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후지필름상과 관객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산세베리아’에서 제목을 바꾼 ‘마이 라띠마’는 세상에 등돌린 외로운 두 남녀의 고독한 사랑이야기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4일부터 13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과 해운대 일대 상영관에서 개최된다.

‘뜨개질’ 스틸 (사진=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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