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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동방신기 멤버 시아준수의 이란성 쌍둥이 형인 김준호 씨가 모델로 데뷔한다.
김 씨는 최근 삼육식품과 6개월간 지면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촬영을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MBC 예능 프로그램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스친소)'에 시아준수와 함께 출연해 듀엣곡을 들려주는 등 타고난 끼를 선보여 관심을 모은 김 씨는 방송 출연 이후 네티즌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이번에는 광고 촬영으로 연예계 데뷔 신고식을 치르게 된 것.
시아준수가 멤버로 있는 동방신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14일 이데일리SPN과의 전화통화에서 "김준호씨가 우연한 기회에 광고를 촬영하게 된 것으로 안다"며 "연기에 관심이 남다른 건 사실이지만 향후 연예활동 계획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한 바가 없다"고 답했다.
김씨는 전직 야구선수 출신으로 187cm의 훤칠한 키에 배우 조한선을 닮은 외모로 동생 못지 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 연예계 일각에선 이번 CF 촬영을 계기로 가수 동생에 이은 연기자 형, 스타 패밀리가 탄생하는 것 아니냐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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