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홍콩의 세계적인 여배우 양자경이 5년 만에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한다.
또 올해 칸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자인 전도연과 1998년 이 상을 수상했던 나타샤 레니에도 부산영화제에 참석한다.
양자경은 오는 10월4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영화 ‘북극’의 주연배우 자격으로 참석한다. 양자경의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은 지난 2002년 제7회 이후 5년 만이다.
양자경은 홍콩영화뿐 아니라 007 시리즈 18탄 ‘네버다이’, ‘게이샤의 추억’ 등에 출연했으며 내년 개봉될 ‘미이라3’에서도 주연을 맡는 등 국경을 뛰어넘는 활약을 하고 있는 배우다.
이와 함께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에는 지난 1998년 칸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자인 프랑스의 나타샤 레니에, 프랑스 인기배우 멜빌 푸포, ‘웨스트 32번가’ 마이클 강 감독, 개막작 ‘집결호’의 펑 샤오강 감독과 주연배우 장한위, 사와지리 에리카 등도 참석한다.
한국 게스트로는 갈라 프레젠테이션 상영작 ‘M’의 이명세 감독과 배우 강동원, 이연희, 공효진, ‘천년학’ 임권택 감독과 정일성 촬영감독, 조재현, 올해 칸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자 ‘밀양’의 전도연과 이창동 감독, ‘황진이’의 송혜교, 유지태 등이 있다.
▶ 관련기사 ◀
☞강동원 주연 'M', 부산국제영화제서 국내 첫 선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64개국 275편 상영 역대 최다...개막작은 '집결호'
☞안성기 박중훈 강수연, 아시아 전역 아우르는 연기자 네트워크 결성
▶ 주요기사 ◀
☞고주원, 고속도로 전복차량 피해자 병원 이송 선행
☞'바르게 살자' 장진·정재영 명콤비 빛났다
☞'태왕사신기' 12월 NHK 통해 日 방영
☞박시은-성우진, 먼데이키즈 뮤비 노개런티로 지원 나서
☞정려원, 영화 인기 이어 CF 재계약 '겹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