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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우혁은 파란색 스포츠카를 타고 화려하게 등장한다. 운전대를 잡고 소개팅 장소로 가던 그는 이다해의 전화를 받는다.
이다해는 “내가 오늘 직접 (소개팅 자리에) 가서 옆에서 수다도 떨고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주려 했는데, 중국 스케줄 때문에 못 갔다”며 “정말 아끼는 동생이니 두 분이 잘 해보길 바란다”고 응원한다.
이어 이다해는 “둘이 오늘은 가볍게 놀다가 좀 친해졌다 싶으면 내가 (우리집에) 초대할 테니 놀러오라”고 전폭적인 지원사격을 약속한다. 장우혁은 “아직 만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집에 놀러 가냐”면서도 “어쨌거나 괜찮으면 가겠다”고 고마움을 전한다.
소개팅 장소에 도착한 장우혁은 “제발 살려달라”, “진짜 긴장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이런 가운데 소개팅 상대가 등장하자 장우혁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핑크빛 분위기 속 장우혁은 간단한 인사를 주고받은 뒤 음료를 주문한다. 앞서 이다해는 “만약 (소개팅녀의) 첫인상이 마음에 들면 같은 메뉴를 시켜 달라”라고 했던 바. 장우혁이 소개팅 상대와 같은 메뉴를 주문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신랑수업’은 오는 30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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