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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성은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김의성의 아모르겠다’를 오픈, 첫 에피소드를 업로드했다.
‘김의성의 아모르겠다’ 채널의 첫 콘텐츠 ‘김의성의 소도시 술집만행’은 여행과 사람, 술을 좋아하는 김의성이 한국과 일본의 소도시를 느긋하게 다니면서 이에 녹아있는 이야기를 그의 고유한 매력으로 담아낼 예정. 첫 영상에서는 최갑수 작가와 일본 후쿠오카현의 야메시를 찾아 소소하지만 술과 함께 하는 식도락 여행을 다니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의성은 유튜브 채널을 오픈한 이유에 대해 정해진 길이나 대본이 없는, 내 마음대로 만드는 자신만의 고유한 콘텐츠를 한번 제작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거창한 것을 생각하고 있다기 보다 ‘여행을 가서, 사람들과 함께, 술을 마신다’는 것이 전부이고 정기적인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하고는 있지만 영화나 드라마 촬영 스케줄이 먼저라며 우선 댓글로 열심히 소통하겠다는 소소한 목표를 전하기도.
또한 여행지로 한국과 일본으로 선택한 이유는 가까워서 촬영 접근성이 좋고, 두 나라의 술 문화 비교가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라면서 기회가 된다면 동남아, 나아가 더 넓은 세계의 작은 동네들을 돌아다니며 마시는 모습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김의성의 소도시 술집만행’은 앞으로 일본 후쿠오카 소도시들과 한국의 전남 강진에서 촬영한 에피소드들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