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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엠(박기훈·유채훈·정민성·최성훈)은 지난 24일 공식 SNS에 미니 2집 ‘디 알케미스트’(The Alchemist)의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흑백 톤의 사진 속 멤버들은 강렬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 남다른 카리스마를 자랑했다. 이들은 각기 다른 디테일의 올 블랙 슈트 스타일링으로 시크한 매력을 배가했다.
특히 지난해 사진전을 개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멤버 유채훈이 이번 티저 이미지의 포토그래퍼로 나섰다. 그는 촬영 현장을 진두지휘한 것은 물론, 단체 사진 역시 직접 세심하게 디렉팅해 고퀄리티의 이미지를 완성했다.
라포엠은 내달 8일 새 미니앨범 ‘디 알케미스트’를 발매한다. 전작 ‘더 워’(THE WAR) 이후 6개월 만의 컴백으로, 신보에는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라포엠의 진정성 있는 메시지가 담겼다. 전 멤버가 곡 작업을 비롯해 음원 믹싱과 재킷 촬영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앨범 곳곳에 라포엠의 색깔을 녹여내기 위해 노력했다.
앨범 발매에 앞서 라포엠은 운명 대서사시의 찬란한 서막을 여는 수록곡 ‘닻’(Anchor)을 선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네 멤버는 독일 유명 비주얼 아티스트 티모 헬거트(Timo Helgert)가 참여한 웅장한 매력의 아트워크에 이어 라포엠의 하모니를 느낄 수 있는 라이브 영상을 잇달아 선보이며 컴백 열기를 고조시켰다. ‘성악 어벤져스’로 불리며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탄탄한 서사를 선보여온 라포엠의 신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라포엠은 내달 8일 새 미니앨범 ‘디 알케미스트’를 발매한 뒤, 25~26일 서울을 시작으로 4개 도시에서 투어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