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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리보이, 자작곡으로 '기상청 사람들' OST 참여

김현식 기자I 2022.03.25 09:39:42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기리보이가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 OST 가창을 맡았다.

25일 OST 제작사 모스트콘텐츠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기리보이가 참여한 ‘기상청 사람들’ OST ‘이상기후’가 발매된다.

‘이상기후’는 점층적으로 고조되는 밴드 사운드와 기리보이 러프한 보컬의 조화를 이룬 곡이다. 음원 발매 전 드라마 주요 장면과 엔딩에 삽입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기리보이는 가창뿐 아니라 작사와 작곡도 직접 맡았다. 콜드, 이하이, 오마이걸 등과 호흡한 바 있는 프로듀싱팀 베이스캠프(basecamp)도 곡 작업에 참여했다.

기리보이는 그간 ‘호구’, ‘우리서로사랑하지는말자’, ‘사랑이었나봐’ 등의 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현재 KBS2 음악 예능 프로그램 ‘국민동요 프로젝트 - 아기싱어’에 출연 중이다.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리는 로맨스물인 ‘기상청 사람들’은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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