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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고스트나인·루나솔라, 온라인 공연 'MK-X 시리즈' 출격

윤기백 기자I 2021.03.10 09:23:25

온라인 아이돌 공연 시리즈 MK-X 첫 주자
내달 4일 공연 플랫폼 모트라이브서 개최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온라인 공연 스타트업 시드엑스는 자체 제작하는 글로벌 온라인 K팝 공연 ‘MK-X 시리즈’의 첫 번째 주자로 인기 아이돌 몬스타엑스, 고스트나인, 루나솔라와 함께하는 비대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카드의 콘텐츠 스튜디오인 확신제작소가 지원한 이번 공연은 내달 4일 오후 6시 모트라이브(MOTTLIVE)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송출될 예정이다. ‘히어로’(HERO), ‘슛 아웃’(SHOOT Out), ‘아름다워’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2020년 빌보드200 차트 5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6인조 아이돌 몬스타엑스, 오는 11일 세 번째 미니앨범 ‘NOW’로 컴백 예고 중인 고스트나인, 지난해 ‘노는 게 제일 좋아’로 데뷔한 신인 아이돌 루나솔라가 가세해 무대를 풍성하게 꾸민다는 계획이다.

본 공연에 앞서 개그맨 이상준의 사회로 진행되는 아티스트와의 토크, 공연 맛보기, 팬기프트 박스 공개 등을 진행하는 ‘MK-1프리쇼’을 선보일 예정이다. ‘MK-1프리쇼’는 공연 당일인 4월 4일 오후 3시부터 유튜브 채널 ‘주간이상준’을 통해 라이브로 송출된다.

공연 티켓은 유료로 판매되며 모트라이브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스페셜티켓을 구매한 고객에 한해 공연 시청권과 함께 참여 아티스트 앨범 CD, LG퓨리케어 휴대용 공기청정기 등 최대 20만원 상당의 경품을 담은 팬기프트 박스를 100%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공연 플랫폼 ‘모트라이브’를 운영하는 시드엑스는 국내 스타트업으로는 드물게 글로벌 K팝 팬층을 타겟으로한 ‘MK-X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기획, 제작해 수익성있는 온라인 공연 콘텐츠 IP를 확보해나감과 동시에 미국, 일본 등 전세계 누구에나 손쉬운 온라인 공연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모트라이브 측은 “해외에서 경쟁력이 증명된 K팝을 소재로 하는 온라인 공연을 꾸준히 제작하여 코로나로 침체된 국내 공연업계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려 한다”며 “국내외 시청자를 타겟으로 한 다양한 정기 온라인 공연 등 양질의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를 제공하는 공연 전문 OTT로 점차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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