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소현, '학교기담-8년' 첫 공포물 주연…색다른 연기 예고 [공식]

김보영 기자I 2020.09.03 09:30:11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권소현이 올레tv가 선보이는 씨네드라마 ‘학교기담 - 8년’으로 첫 공포물 주연에 나선다. 이에 지금껏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색다른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사진=‘학교기담-8년’ 포스터)
‘학교기담-8년’은 8년 전 어느 시골 마을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으로 인해 8년이 흐른 후, 살인자와 피해자들의 혼령이 사건의 현장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학교기담-8년’은 영화 ‘메멘토모리’, ‘돌연변이’, ‘신데렐라’ 등을 작업했던 이철민 영화감독이 연출을 맡은 가운데 권소현과 함께 송원석, 주우재, 이규성, 한소은, 이하은이 출연해 신예들의 활약으로 시선을 끌었다.

극중 권소현은 학생 ‘혜미’역을 맡아, 엄마의 빙의로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사건의 길잡이가 되는 캐릭터를 소화할 예정이다. 그는 영화 ‘블랙머니’, ’생일’, ‘런보이런’,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 등을 통해 배우로서 성실하게 입지를 다져 왔으며, 이번 작품에서 첫 공포물 주연 자리에 발탁돼 여린 체구에서 나오는 광기 어린 모습과 소름 끼치는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학교기담’은 지난 8월 27일 KT Seezn에서 첫 공개 후, 오늘(3일)부터 올레tv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또 오는 12일(토) TV조선을 통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