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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밴스 US 오픈 서핑대회 개최…6일 최종 결승전

유수정 기자I 2017.08.06 10:57:21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지난달 29일(현지시간)부터 9일간 미국 최고의 서핑 장소로 손꼽히는 헌팅턴 비치에서 ‘밴스 US 오픈 서핑대회’(Vans US Open of Surfing)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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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여자부, 주니어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US오픈 서핑대회에는 2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실력을 뽐냈다.

남자부 월드투어 랭킹 14위인 샌클레멘티의 콜로에 안디노, 29위인 헌팅턴비치의 카노아 이가라시, 지난 2009년과 2010년 ‘밴스 US 오픈 서핑대회’의 챔피언이었던 브렛 심슨과 여자부 투어랭킹 4위인 샌타애나의 코트니 콘로그 등이 참석해 더욱 눈길을 끈 상황.

6일에는 최종 결승전이 열린 뒤 대회가 막을 내릴 전망이다.

앞서 지난 1일 오후 4시45분쯤에는 헌팅턴 비치 인근에 번개가 치면서 한 시간 가량 바닷가에 접근 금지령이 내려졌으나 다음날인 2일 오전부터 서핑대회가 재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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