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나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29일 이데일리에 “강미나가 비교적 짧은 시간에 3~4kg 이상을 감량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걷기”라며 “식이요법 및 피트니스 운동을 병행하긴 했으나 특별한 비법은 없다. 틈이 날 때마다 숙소 주위를 무작정 걸었던 것이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일반적인 산책과는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오랜 시간 장거리를 걸었다는 설명이다.
강미나는 전날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홀에서 열린 구구단(하나 미미 나영 해빈 세정 소이 샐리 미나 혜연)의 두 번째 미니앨범 ‘나르시스’ 쇼케이스에서 “컴백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3~4kg 정도 빠진 듯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날 몰라보게 날씬해진 모습으로 취재진의 관심을 샀다. 구구단 멤버들 역시 “강미나가 다이어트에 성공하면서 정말 예뻐졌다”고 칭찬했다.
강미나는 구구단 멤버로서 두 번째 활동을 시작했다. 27일 곡 ‘나 같은 애’를 공개했다. 그는 “첫 활동에서 구구단의 건강하고 밝은 느낌을 강조했다면 이번에는 당차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며 “‘예쁘다’는 표현보다 ‘구구단이라 무대가 멋지다’는 칭찬을 듣고 싶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구단의 두 번째 미니앨범 ‘나르시스’는 화가 미켈란젤로 다 카라바조의 동명 명화를 모티브로 했다. ‘나 같은 애’는 처음 보는 남자에게 반한 소녀가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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