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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세븐, 10년 만에 日 정규 앨범 'DANGER MAN' 발매

박미애 기자I 2016.11.10 09:39:37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가수 세븐이 일본 팬미팅을 성료하고 현지 신보 발매 소식을 전했다.

세븐은 9일 일본 도쿄돔 시티홀에서 자신의 생일을 맞이해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세븐은 일본 정규 앨범 발매 소식을 전하며 현지 팬들의 성원에 화답했다. 세븐은 “최근 한국에서 컴백을 했고 이어서 일본에서도 새 앨범을 낸다. 이렇게 양국에서 컴백할 수 있었던 건 모두 팬들의 응원 덕분이다. 제게 2016년은 굉장히 바쁜 해이기도 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앨범 ‘데인저 맨’에는 R&B, 댄스, 펑크 등 다양한 장르를 담았기 때문에 팬 여러분들이 매 곡을 새로운 마음으로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며 신보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소속사 일레븐나인 엔터테인먼트(ELEVEN9 ENTERTAINMENT)에 따르면 세븐은 오는 12월 7일 일본에서 두 번째 정규 앨범 ‘데인저 맨(DANGER MAN)’을 발표한다. 이는 지난 2006년 발매한 ‘퍼스트 세븐(FIRST SE7EN)’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총 12곡을 수록한다.

세븐은 지난 10월 14일 새 앨범 ‘아이엠세븐(I AM SE7EN)’ 발표하고 4년 만에 국내 가요계 컴백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올 11월과 12월에는 일본 정규 앨범 활동 및 다양한 해외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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