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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예능감 맘껏 뽐낸다…올드보이 재연

박미애 기자I 2016.10.29 12:06:53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유지태가 ‘올드보이’로 돌아왔다. ‘1박2일’에서 13년 전과 다름없는 퍼펙트한 근력과 유연함을 뽐낸 것.

오는 30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전라남도 담양으로 떠난 ‘김준호 동거인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최근 공개된 스틸 속에서 유지태가 근력을 뽐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그는 바닥에 댄 머리와 두 손으로 중심을 잡은 채 다리를 올린 까마귀 자세를 취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한다. 이어 하늘을 향해 다리를 곧게 뻗은 완벽한 물구나무자세까지 취하고 있는데 그 모습이 13년 전 영화 ‘올드보이’에서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유지태는 “하도 오래돼서 되는지 모르겠다”면서도 까마귀 자세로 시작해 물구나무-전갈자세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완벽한 요가동작으로 멤버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는 후문. 유지태는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성대모사 개인기까지 대방출했고 차태현은 “와 대박~ 완전 잘하네”라며 폭소를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촬영을 하다 보니 김준호-유지태가 오랜 시간 동안 절친으로 지내 온 이유를 단박에 알겠더라”며 “김준호-유지태는 마치 대학생으로 돌아간 듯 웃음경쟁을 펼치기에 이르렀다. 두 사람의 환상적인 ‘케미’가 빛을 발할 이번 주 ‘1박2일’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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