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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석은 지난 5일 도쿄 시나가와 홀에서 세 번째 단독 팬미팅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와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가 잇따라 일본에 수출되면서 인기를 얻은 덕분이다.
이날 자신의 애창곡 ‘사랑한 후에’ 를 열창하며 등장한 오민석은 팬들을 즉석에서 지목해 질문을 받기도 하고, 무대에서 직접 빈대떡을 부쳐 팬들과 나누어 먹는 코너 등을 준비하며 자상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 팬들을 위해 미리 준비해온 편지를 낭독하며 팬들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오민석은 오는 16일 영화 ‘특별수사’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는 27일에는 KBS2 일일극 ‘여자의 비밀’ 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