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시즌3' 게임에도 新바람..괴상한 레이스 스타트!

강민정 기자I 2013.12.13 10:14:47
1박2일 레이스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KBS2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시즌3’가 괴상한 레이스를 연다.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등 여섯 멤버가 함께하는 ‘1박2일’은 13일 충남 서천으로 떠난 두 번째 여행에서 멤버들이 이용한 차량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SUV와 시즌3 첫 여행을 함께한 슈퍼카 트럭, ‘극과 극’의 차량 두 대가 상반된 매력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이번에 공개된 차량 사진은 시즌3의 첫 팀 대항전인 ‘괴상한 레이스’의 이동 수단으로, 두 팀으로 나뉜 멤버들과 각각 운명을 함께하며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해가 뜨기도 전인 새벽 5시. 한 자리에 모인 여섯 멤버들은 안부 인사를 건네며 여유로운 오프닝 시간을 맞이했지만, 미션공개와 함께 등장한 SUV와 슈퍼카로 인해 ‘극과 극’으로 치달을 자신들의 운명을 예감할 수 있었다. 특히 제작진이 지난 첫 여행을 함께한 슈퍼카를 구입한 것을 단숨에 알아챈 멤버들은 이내 폭풍 같이 “감독님~”을 외치며 하소연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애정을 담아 예쁜 이름을 선물하며 기쁜(?) 마음으로 새 식구를 맞아들였다.하지만 멤버들은 이름을 짓고 곧바로 SUV 쟁탈전에 돌입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1박 2일’ 제작진은 “멤버들은 차량 선정 게임부터 의지를 활활 불태우며 자연스럽게 괴상한 레이스에 돌입하게 됐다”면서 “두 팀이 마치 SUV와 슈퍼카처럼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주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멤버들의 첫 팀대항전을 방송으로 꼭 확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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