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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미키 정 부부는 3일 오전 11시부터 4시간 동안 서울 서초구 잠원동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가수 유리의 쇼케이스에서 유리의 즉석 제안으로 이날 참석자들 앞에 섰다. 유리의 이날 쇼케이스는 헬스 트레이너 숀리와 함께 ‘힐링 콜래보레이션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유리는 영어와 한국어가 뒤섞인 운동구호를 연상시키는 듯한 노래말과 일렉트로닉 팝 계열의 경쾌한 멜로디를 가진 ‘피트니스 뮤직’을 표방한 신곡 ‘유 캔 두 잇(U Can Do It)’를 선보였다. ‘유 캔 두 잇’은 피트니스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노래로 기획했다. 가수 휘성이 작곡·작사했고, 유리가 프로듀싱을 맡았고, 숀리가 안무를 짰다. 유리는 노래와 맞춘 피트니스 방법을 담은 뮤직비디오를 소개하면서 하리수-미키 정 부부가 함께 해달라고 요청했다.
하리수-미키 정 부부는 쑥스러운 듯 무대에 오르더나 팬들 앞에서 즐거운 모습을 피트니스 댄스를 따라했다. 서로 얼굴을 마주보면서 미소를 건네는 등 달콤한 부부애도 과시했다. 행사의 한 관계자는 “하리수-미키 정 부부는 유리와 친분이 있어 이날 쇼케이스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고 말했다.
유리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에서 휘트니휴스턴의 ‘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I will always love you)’를 불러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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