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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 할리우드 인기 캐릭터 `스파이더맨`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영화홍보사 영화인은 "지난 9일부터 오는 7월1일까지 롯데몰 김포공항에서 국내 최초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페어`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인기 캐릭터를 주제로 한 전시회는 그동안 수차례 있었지만, 단일 캐릭터를 소재로 한 무료 전시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어서 국내 영화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에선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스파이더맨의 최신 이미지로 랩핑된 랩핑 카를 비롯해 마블사 공인 등신대 조각상, 해외 컬렉터들의 경매 대상이 되기도 했던 50여 점의 빈티지 콜렉션 아이템, 미국에서 특별 공수된 원작 코믹북, 최신 장난감 등이 선보여진다.
또한 `3D 체험존`에서 3D와 3D 아이맥스(IMAX)로 제작된 신작의 하이라이트 영상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자신의 스마트폰 위에서 3D로 구현되는 스파이더맨과 사진을 찍어 SNS로 공유할 수 있는 `증강체험 존`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전 세계적으로 25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린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시리즈. 주연 배우를 비롯해 감독, 이야기까지 모든 것이 바뀐다. 이전 시리즈에서 스파이더맨으로 활약한 토비 맥과이어가 하차하고 앤드류 가필드가 새롭게 합류했다. 영화는 오는 28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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