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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내달 2일 미국 `틴닉`(Teen Nick) 채널에서 첫 방송 되는 걸그룹 원더걸스의 TV영화 `더 원더걸스`(The Wondergirl`s)에 박진영도 깜짝 출연한다.
19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영화에서 박진영은 원더걸스의 매니저로 출연,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TV영화 `더 원더걸스`는 한국 유명 가수 원더걸스가 미국에 진출하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은 청소년 영화다. 꿈을 향해 달려가는 원더걸스의 열정과 사랑, 미국 걸그룹 `스쿨걸즈`와의 경쟁과 우정 등이 그려진다.
원더걸스는 "우리 이름으로 처음 공개될 `더 원더걸스`의 시사회를 앞두고 모든 멤버들은 물론 박진영 프로듀서도 긴장하고 있다"며 "설레고 기대가 된다. 많은 분의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원더걸스와 박진영은 오는 20일 LA CGV에서 열리는 시사회에 제작자 닉 캐논 등과 함께 참석해 현지 관계자와 언론에 `더 원더걸스`를 공개한다.
앞서 원더걸스는 지난 11일(현지시각)에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이번 TV영화의 주제곡 `더 디제이 이즈 마인`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표하기도 했다. 당시 페레즈 힐튼이 운영하는 미국 인기 블로그 페레즈힐튼닷컴은 이날 원더걸스의 새 뮤직비디오를 홈페이지에 게재해 현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