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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소유미에게는 본인의 이름보다 ‘소명 딸’이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붙었다. 공연장에서도, 어딜 가도 아빠의 이야기가 먼저 나오는 상황이었다. 소유미는 소명의 딸로 자랑스럽기도 했지만, 동시에 부담스러움도 함께 느꼈다. 결국 소유미는 “아빠라는 도움 없이 나라는 사람으로 도전해 보고 싶다”라며 한국에서도 없었던 본인의 첫 콘서트를 일본에서 하기로 했다. 일본에 홀로 도착한 소유미는 “저 혼자 하는 공연이라 직접 해보고 싶었다”며 직접 홍보에 나섰다. 그러나 행인들은 소유미를 외면했다. 그래도 소유미는 “몇 시간 후 공연이라 상처받을 시간이 없다”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공연 30분 전까지 객석은 텅 비어 있었다. 공연장 직원은 “관객 수 0명인 적이 있었다. 관객이 없으면 공연은 접어야 한다”라고 말해 소유미의 불안감은 더욱 커졌다. 소유미는 “이렇게 조용할 수 있나? 완전 정적인데”라면서도 마지막까지 목을 풀고 연습하며 애써 불안함을 감췄다. VCR을 본 전현무는 “어떡하냐. 나 못 보겠다”라며 안타까워했고, 소명도 긴장한 모습이 역력해 보였다.
아빠 소명의 그늘에서 벗어나고자 첫 발걸음을 내디딘 소유미가 일본에서 과연 첫 콘서트를 올릴 수 있었을지, 그 결과는 20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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