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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방송되는 KBS 2TV ‘배틀트립2’에서는 김용명과 김해준의 라오스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둘째 날 루앙프라방에 도착한 김용명과 김해준은 대자연의 선물을 만끽한다.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꽝시폭포에서 인생샷을 찍은 뒤 수영과 다이빙 등 물놀이를 즐기며 보는 것만으로 시원한 힐링을 선사한다.
이어 폭포를 배경으로 꿀맛 같은 점심시간을 갖는다. 이때 맥주 주문을 두고 두 사람 간 의견 대립 2차전이 발발할 예정으로 눈길을 모은다. 맥주를 남길까봐 추가 주문을 막은 김용명은 파파야 샐러드의 강렬한 맛에 오히려 본인이 ‘먹뱉’을 선보여 원성을 샀다고.
날이 저물고 두 사람은 쇼핑과 먹거리의 천국 몽족 야시장으로 향한다. 라오스 전통의상을 구경하던 김용명은 바짓가랑이가 터진 민망한 상황에서도 못 말리는 흥정왕으로 돌변해 웃음을 자아낸다.
폭풍 쇼핑을 마친 두 사람은 야시장의 또 다른 묘미인 각종 먹거리 뿌시기에 돌입한다. 로띠, 꼬치, 1리터 맥주 등을 구입한 뒤 현지인들과도 자연스레 어우러지며 야시장의 흥겨운 분위기를 제대로 전할 예정이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라오스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45분 KBS2 ‘배틀트립2’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