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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준은 지난 4일과 5일 서울 성수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미치게 그리워서’를 개최하했다.
유해준은 ‘사랑하기 전에는’을 오프닝 곡으로 이번 공연을 시작해 ‘너에게 하고 싶은 말’, ‘미치게 그리워서’, ‘카리스마’ 등 직접 쓴 노래들로 1부를 채웠다. 여기에 깜짝 게스트로 박상민, 정재욱, 유지광, 박완규 등 다채로운 가수들까지 출격해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이어진 2부는 ‘Shape of my heart’, ‘Every breath you take’ 등의 곡으로 꾸며졌다. 끝 곡은 ‘나에게 그대만이’였다. 유해준은 관객들의 앙코르 요청에도 응하며 뜨거운 열기 속 첫 단독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유해준은 ‘나에게 그대만이’, ‘왜 이렇게 난 니가 보고 싶은지’를 노래한 가수이자, 박완규 ‘천년의 사랑’, 정재욱 ‘잘가요’, 이현우 ‘비가 와요’, 드라마 ‘겨울연가’의 주제곡 ‘처음부터 지금까지’의 작곡가이기도 하다.
유해준은 오는 18일 오후 7시 광주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 ‘미치게 그리워서’ 투어 공연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