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6일 개봉하는 ‘문폴’은 이날 오전 10시께 32.4%의 예매율로 1위를 차지했다.
‘문폴’은 ‘인디펜던스 데이’ ‘투모로우’ ‘2012’ 등으로 재난영화에 정평이 난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새롭게 내놓는 재난 블록버스터. 달이 궤도를 벗어나 지구로 떨어지는 사상 초유의 재난을 그린다.
뒤를 이어 이날 개봉하는 또 다른 영화 ‘스펜서’가 17.9%의 예매율로 2위를, ‘메리 미’가 7.6%의 예매율로 3위를 차지했다.
‘문폴’ ‘스펜서’ 등 신작 영화의 개봉으로 박스오피스 순위가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날(15일)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온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6.5%의 예매율로 5위였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15일까지 누적관객 27만명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