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녀석' 홍윤화, 사랑뚱이 매력 폭발…바다 제철 음식 먹방

김보영 기자I 2022.02.05 15:44:08
(사진-IHQ)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맛있는 녀석들’ 홍윤화가 러블리한 ‘사랑뚱이’의 매력을 폭발시켰다.

4일(어제) 방송된 IHQ 예능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겨울 제철 음식’ 특집을 기념으로 ‘뚱5’가 함께 대방어, 조개구이 맛집을 정복했다.

먼저 방어 맛집에서는 ‘쪼는맛’에 앞서 김태원의 주도로 룰렛의 자리 선정이 진행됐다. 먹방 지식이 풍부한 홍윤화는 대방어의 무게를 묻는 김태원의 질문에 단번에 “8kg에서 10kg”라고 외쳐 정답을 맞혔고, 박학다식한 ‘막뚱이’의 저력을 보여주며 룰렛 판 위의 가장 안전한 자리를 확보하기도. 하지만 룰렛의 화살표가 홍윤화의 칸을 가리킨 탓에 ‘한입만’에 당첨된 그녀는 울분을 토하면서 절규해 짠내를 유발했다.

‘뚱4’의 먹방에서 눈을 떼지 못하던 한입만에 당첨된 홍윤화는 고대하던 뿔소라회가 등장하자, “나 뿔났어! 뿔났어! 장난치지 마”라면서 슬픈 마음을 흥겨운 노래로 승화(?)해 웃픈 분위기를 자아냈다. 불에 그을린 방어 회 앞에서 ‘한입만’을 선택한 그녀는 냉큼 김을 집었지만, 김을 싸 먹느냐 마느냐에 관한 ‘뚱4’의 치열한 ‘밥상 회담’이 펼쳐지자 당황한 듯 동공 지진을 일으키기도. 자신만의 먹방 철칙을 고수하며 김을 먹는 것을 선택한 홍윤화는 무려 방어 9점을 올려 단숨에 한입에 넣은 뒤, 행복한 듯 애교를 폭발시켜 모두의 웃음보를 터트렸다.

다음으로 조개구이 맛집을 찾아 서해 앞바다로 향한 홍윤화는 사투리를 구사하며 부캐 ‘홍머니’를 소환, “조개도 못 먹게 된다면 넷 중에 한 명을 바다로 던지겠습니다”라는 귀여운 경고로 폭소를 자아냈다. 고대하던 먹방에 성공하게 된 홍윤화는 쉴 틈 없이 노래를 부르며 흥을 분출하는 ‘사랑뚱이’의 면모로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특히 그녀는 가게 사장님과 함께 터보의 ‘회상’을 열창하며 온몸으로 기쁨을 표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폭풍같은 먹방이 이어지던 중, 홍윤화가 유민상의 소개팅을 주선하겠다고 선언해 분위기가 과열됐다. 하지만 문세윤이 “윤화가 (소개팅 상대한테) 얘기 안 할 가능성이 많아”라고 하자, 홍윤화는 “세윤 씨는 눈치가 참 빨라~”라고 능청스레 대답하기도. 하지만 그녀는 “오빠 되게 괜찮은 사람이에요”라는 진심이 담긴 멘트로 유민상을 감격하게 했고, ‘천사뚱’다운 사랑스러운 면모로 안방극장의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이렇듯 홍윤화는 ‘한입만’에도 굴하지 않는 밝은 에너지와, 사랑할 수밖에 없는 러블리한 매력으로 금요일 밤을 사로잡았다.

한편, 맛있는 행복을 전하는 홍윤화의 활약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되는 IHQ ‘맛있는 녀석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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