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체조 영웅 양학선이 오는 10월 품절남 대열에 합류 한다는 기쁜 소식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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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양준혁에 이어 양학선까지 스포츠 전설들의 경사스러운 소식이 ‘뭉쳐야 찬다’를 통해 전해지자 정형돈은 양준혁 때를 떠올리며 “혹시 어딘가에서 양학선 선수의 피앙세가 노래를 준비하는 것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전설들은 양학선에게 결혼 준비로 바쁜 양준혁을 위한 조언을 부탁하는가 하면 동종업계 선배인 여홍철이 축가를 부르면 좋을 것 같다며 여홍철의 간드러지는 성대모사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어다.
여기에 감독 안정환이 “오늘 경기에서 골 넣고 공개 프러포즈 하면 되겠다”고 말해 예비 신랑 양학선의 귀를 쫑긋 세우게 했다.
양학선이 ‘뭉쳐야 찬다’에서 득점을 하고 공개 프러포즈를 할 수 있을지, 또 ‘어쩌다FC’의 숙원사업(?)이 된 또 다른 예비 신랑 양준혁의 프러포즈 골도 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뭉쳐야 찬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4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