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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학선 '뭉쳐야 찬다' 방송 통해 '10월 결혼' 발표

김은구 기자I 2020.09.13 11:58:25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대한민국 최초 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이 ‘뭉쳐야 찬다’에서 결혼을 발표한다.

13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체조 영웅 양학선이 오는 10월 품절남 대열에 합류 한다는 기쁜 소식을 전한다.

JTBC ‘뭉쳐야 찬다’(사진=JTBC)
녹화 당일 ‘뭉쳐야 찬다’를 통해 최초로 발표된 양학선의 결혼 소식에 전설들은 한 마음 한 뜻으로 축하를 보냈다. 그 중 12월의 품절남 양준혁은 “나 보다 먼저 간다”며 부러움을 한껏 표출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지난 7월 양준혁에 이어 양학선까지 스포츠 전설들의 경사스러운 소식이 ‘뭉쳐야 찬다’를 통해 전해지자 정형돈은 양준혁 때를 떠올리며 “혹시 어딘가에서 양학선 선수의 피앙세가 노래를 준비하는 것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전설들은 양학선에게 결혼 준비로 바쁜 양준혁을 위한 조언을 부탁하는가 하면 동종업계 선배인 여홍철이 축가를 부르면 좋을 것 같다며 여홍철의 간드러지는 성대모사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어다.

여기에 감독 안정환이 “오늘 경기에서 골 넣고 공개 프러포즈 하면 되겠다”고 말해 예비 신랑 양학선의 귀를 쫑긋 세우게 했다.

양학선이 ‘뭉쳐야 찬다’에서 득점을 하고 공개 프러포즈를 할 수 있을지, 또 ‘어쩌다FC’의 숙원사업(?)이 된 또 다른 예비 신랑 양준혁의 프러포즈 골도 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뭉쳐야 찬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4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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