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kg 감량한 황광희…연예계 3대 촛농 등극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21개월 군 복무를 마치고 민간인 신분이 된 황광희가 10kg 다이어트를 고백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서는 전역 후 첫 복귀에 나선 황광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해 3월에 입대를 한 황광희는 군악대 군악병으로 군복무를 했고 이달 7일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이날 패널들은 황광희를 보자마자 “살이 왜 이렇게 빠졌나. 너무 말랐다”고 걱정했다. 이에 황광희는 “저는 잘 먹기도 하고 운동도 하고 나름 관리해서 나왔는데 주변 반응은 그렇지 않더라”며 “‘잘생겨졌다’는 반응일 줄 알았는데 다들 걱정을 한다. 입대 전보다 10kg 빠졌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송은이는 “연예계 3대 촛농이 있다. 다이어트 후 1대 촛농은 조영구, 2대 촛농 정준하, 3대 촛농은 황광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 역시 “광희 씨 나갈 때는 황광희라고 자막이라도 넣어줘야겠다. 홍진경이 또 나온 줄 알겠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