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중계는 야구계 원로들과 함께하는 3인 생중계로 퓨처스 서머리그에 새로운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30일 ‘서울 라이벌’ LG와 두산의 퓨처스 경기는 IB SPORTS 채널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같은 날 남부리그 정상을 노리는 상무와 KT의 경기는 Golf Channel Korea를 통해 생중계된다.
리그에서 치열한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는 롯데와 화성의 경기는 8월6일 IB SPORTS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아이비스포츠는 기존의 해설진과 원로 야구인의 조합을 내세워 올드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면서 KBO를 이끌어 갈 기대주들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30일 두산 대 LG 경기는 이효봉 해설위원과 박용진 전 LG 2군 감독이 출격한다. 최근 다양한 아마야구 현장을 누비는 이효봉 해설위원과 고교야구, 실업야구, 프로야구에서 여러 역할을 맡았던 박용진 전 감독이 다양한 관점에서 라이벌전을 풀어 갈 준비를 하고 있다.
KBO 레전드 마해영 해설위원은 김준환 전 원광대학교 감독과 호흡을 맞춘다. KBO 레전드 반열에 오른 마해영 해설위원과 해태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김준환 전 감독 콤비는 30일 군산에서 열리는 상무 대 KT 경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8월 6일 롯데 대 화성의 경기는 해설 신구 조화를 만날 수 있다. 1983년부터 야구 해설을 시작한 1세대 프로야구 해설위원 김소식 전 대한야구협회장이 오랜만에 마이크를 잡는다. 올드팬들에게 더 익숙한 김소식 전 대한야구협회장과 현재 KBO 팬들에게 친근한 이효봉 해설위원이 색다른 재미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IB SPORTS와 함께하는 2018 KBO 퓨처스리그 서머리그는 오후 6시30분에 시작하며 중계방송 일정 및 각 채널번호는 IB SPORTS 홈페이지및 Golf Channel Kore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SPOTV1, 2에서도 퓨처스리그 경기를 각각 5차례 중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