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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이 전날 열린 1·2차 주행에서 새로운 트랙 신기록을 연달아 수립한 후 이날 3·4차 주행에서 금메달을 확정할 예정인 가운데, 3차 주행이 열리는 오전 9시께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 주변은 영하 6도, 체감온도 영하 11도를 가리킬 것으로 보인다. 최종 4차 주행 경기가 열리는 오전 11시에는 기온이 올라 영하 1도, 체감온도 영하 4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과 하키 센터 등이 모여 있는 강릉은 오전·오후 내내 구름이 조금 끼고 낮 최고 기온이 영상 8도까지 오를 것으로 관측됐다. 차준환 등의 피겨스케이팅 경기가 열리는 강릉 아이스 아레나도 낮 기온이 영상권을 유지한다. 오전 9시 이후 주요 경기장별 예상 기온은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 -6~2도, 휘닉스 스노 경기장 -9~1도, 강릉 컬링 센터 -1~8도, 강릉 하키 센터 -1~8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