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윤성빈 金 나올 평창, 영하 6 ~ 영상 2도

조희찬 기자I 2018.02.16 09:37:28
16일 강원도 평창군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리는 남자 스켈레톤 윤성빈 출전 경기를 앞두고 경기장에서 풍물놀이가 펼쳐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평창특별취재팀 조희찬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윤성빈(24)의 금빛 도전이 펼쳐지는 16일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 날씨는 영하 6도에서 영상 2도를 오갈 전망이다.

윤성빈이 전날 열린 1·2차 주행에서 새로운 트랙 신기록을 연달아 수립한 후 이날 3·4차 주행에서 금메달을 확정할 예정인 가운데, 3차 주행이 열리는 오전 9시께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 주변은 영하 6도, 체감온도 영하 11도를 가리킬 것으로 보인다. 최종 4차 주행 경기가 열리는 오전 11시에는 기온이 올라 영하 1도, 체감온도 영하 4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과 하키 센터 등이 모여 있는 강릉은 오전·오후 내내 구름이 조금 끼고 낮 최고 기온이 영상 8도까지 오를 것으로 관측됐다. 차준환 등의 피겨스케이팅 경기가 열리는 강릉 아이스 아레나도 낮 기온이 영상권을 유지한다. 오전 9시 이후 주요 경기장별 예상 기온은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 -6~2도, 휘닉스 스노 경기장 -9~1도, 강릉 컬링 센터 -1~8도, 강릉 하키 센터 -1~8도 등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 [평창]김용철 대변인 “강원도, 심리적인 거리 가까워진 게 큰 수확” - [평창]장애인아이스하키 최시우 父 “숨지 않은 아들, 자랑스럽다” - [평창]역대 최고 성적에 흥행도 금메달…패럴림픽이라 쓰고 감동이라 새기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