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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마드리드 구단은 1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토레스가 레버쿠젠(독일)전을 대비한 팀 훈련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토레스는 실내에서 30분간 훈련하고 훈련장으로 나와 정상적으로 연습을 소화했다. 현재 몸 상태로는 16일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레버쿠젠과 16강 2차전에서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토레스는 지난 3일 데포르티보 라코루냐와 경기에서 공중볼을 경합하다 상대팀 알렉스 베르간티뇨스와 강하게 충돌하며 그라운드로 고꾸라졌다. 머리부터 땅에 떨어진 토레스는 의식을 잃고 인근 병원으로 이동 중 의식을 되찾았다.
이후 큰 이상이 없어 정밀 검사 후 이튿날 퇴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