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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러브홀릭 탈퇴한 이유 들어보니… `팀에 누가 된다 생각`

유수정 기자I 2016.03.30 09:11:22
(사진=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 방송화면)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가수 지선이 자신이 러브홀릭에서 탈퇴한 이유에 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이하 슈가맨)’에는 밴드 러브홀릭의 보컬 지선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선은 “음악 하는 사람으로서 소양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다”며 “밴드 오빠들에게 누가 되는 존재라고 느껴졌다”고 말문을 뗐다.

이어 “다른 밴드 보컬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는 걸 느꼈다”며 “이에 오빠들에게 ‘내가 나가면 오빠들은 어떻게 할거냐’고 물었더니 ‘뭐 보컬 새로 뽑아야지’라고 대수롭지 않게 답해” 러브홀릭에서 탈퇴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한편 지선은 2003년 그룹 러브홀릭 1집 앨범 ‘플로리스트(Florist)’로 데뷔한 이후 2007년까지 러브홀릭에서 보컬로 활동했다. 팀 탈퇴 이후에는 2009년 솔로 앨범 ‘인어 집으로 돌아오다’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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