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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 황제 된 장혁 떠났다

연예팀 기자I 2015.04.08 07:28:54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오연서가 장혁을 떠나 자신의 길을 걸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 마지막 회에서는 서역으로 떠나는 신율(오연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소(장혁 분)와 신율(오연서 분)은 두번째 혼례를 올린 후 하룻밤을 보냈다. 그리고 왕소는 선위 받은 사실을 알리며 “황궁에 너의 거처를 마련할 것이다. 설레고 벅차고 두근거린다. 내가 황제가 되어서 이 나라 고려를 어떻게 바꾸어나갈지 매일 매 순간 꿈을 꿀 것이다. 그 중에 첫번째 백성은 바로 너다”라고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신율은 “이제 전하께서 잡아야 할 사람은 제가 아니라 저 수많은 백성들이다. 제가 전하를 떠날 것이라는 뜻이다. 전 황궁에서 살 생각이 없다”고 자신의 뜻을 밝혔다. 이어 “전하께서 새로운 고려, 새로운 세상에 대한 꿈을 가슴에 품으셨듯이 저 역시 제가 원하는 새로운 세상을 꿈꿔보려 한다. 전하께서 설레셨듯이 저 또한 설렌다. 길이 어찌 한 가지 모습만 있겠냐”며 새로운 꿈을 찾아 떠날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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