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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그룹 바이브의 윤민수가 ‘윤후 안티카페’에 입을 열었다.
윤민수는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최근 불거진 아들 윤후의 안티 카페 개설 사건에 심경을 털어놨다. 윤민수는 “후를 보호하기 위해 3일 동안 학교에 가지 않았다”며 “다른 것보다 주변 사람들이 혹시 이야기기를 할까봐 걱정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후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데 주변에서 ‘괜찮니? 힘내’ 이런 얘기를 하면 다칠까봐”라고 덧붙였다.
윤후는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윤민수와 함께 출연하고 있다. 방송 초반부터 ‘먹방’ ‘팔계’ 등 귀여운 수식어로 가장 큰 대중의 관심을 받았던 윤후는 최근 몇몇 네티즌이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통해 안티 카페를 개설하는 등 악의적인 행태 때문에 우려를 낳았다. 이후 ‘윤후 사랑해’라는 말로 용기를 준 네티즌 덕에 안티 카페는 폐쇄되며 사건이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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