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경, 역전 우승 도전..KIA 클래식 3R 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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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오 기자I 2013.03.24 13:34:32
김인경(하나금융그룹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인오 기자] 김인경(25·하나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에서 역전 우승을 노린다.

김인경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아비아라 골프장(파72·659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김인경은 폴라 크리머, 스테이시 루이스(이상 미국) 등과 함께 단독 선두 베아트리스 레카리(스페인·11언더파 205타)에 3타 뒤진 공동 3위에 자리했다.

LPGA 투어 통산 3승을 올린 김인경은 2010년 11월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이후 2년 넘게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다.

선두권 경쟁을 벌이던 박인비(25)오 제인 박(27)은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8위(6언더파 210타)로 떨어졌다.

퍼트가 말을 듣지 않았다. 전날 2라운드에서 25개의 준수한 퍼트감으로 5타를 줄였던 김인경은 이날 30개를 기록하며 타수를 줄이는 데 애를 먹었다.

1번홀을 보기로 출발한 김인경은 3번~5번홀에서 세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8번홀 보기로 1타를 줄인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10번홀에서는 8번홀 실수를 만회하는 버디를 낚아냈다. 선두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퍼트 난조가 이어져 타수를 줄이는데 애를 먹었다. 결국 15번홀과 16번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맞바꾸며 아쉽게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단독 선두로 나선 레카리는 앞서 열린 이틀간의 경기처럼 이날도 보기 없는 무결점 플레이를 보여줬다.

전반 홀을 모두 파로 마친 레카리는 캐리 웹(호주)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11번홀에서 이날 첫 버디를 신고한 후 16번홀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단독 선두 자리를 굳혔다. 특히 파4홀인 16번홀에서는 티샷을 그린에 올리는 괴력으로 갤러리들을 흥분시켰다.

웹은 단독 선두를 이어가다 17번홀과 18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적어내 2위(9언더파 207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세계랭킹 1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최나연(26·SK텔레콤)은 버디 6개, 보기 2개로 4타를 줄여내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 공동 10위로 뛰어올랐다.

초청 선수로 출전한 김하늘(25·KT)도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 공동 17위로 무난하게 3라운드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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