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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3`, 김태원-김연우-용감한 형제-김소연 멘토 확정

김영환 기자I 2012.09.05 11:47:10
사진 왼쪽부터 김태원, 김연우, 용감한 형제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3가 김태원, 김연우, 용감한 형제, 뮤지컬 디바 김소현의 멘토 4인을 확정했다.

MBC 측은 5일 ‘위대한 탄생3’의 멘토 4인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첫 번째 멘토인 김태원은 시즌1에서 백청강-이태권-손진영이 속한 외인구단 팀을 이끌며 사랑받았다.

2년 만에 다시 돌아온 김태원은 “이번에도 새로운 실력자들을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며 “이번에도 ‘제2의 외인구단’ 팀이 탄생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두 번째 멘토인 김연우는 ‘발성의 교과서’라고 불릴 만큼 안정된 발성과 완벽에 가까운 가창력, 테크닉으로 인정받아온 보컬의 지존. 제작진은 김연우에 대해 “오랜 시간 제자들을 양성해왔었던 만큼, 풍부한 노하우로 멘토링을 할 것이다, 그의 멘토링으로 많은 지원자들의 보컬 실력이 어떻게 다듬어질지 궁금하다”며 큰 기대감을 표했다.

세 번째 멘토는 히트곡 제조기, 작곡가 겸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강동철). 그는 지난 시즌 방시혁, 윤일상 작곡가의 뒤를 이어 더욱 날카롭고 정확한 심사평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 멘토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 서울대 성악과 출신인 미모의 뮤지컬 배우 김소현은 ‘위대한 탄생3’의 유일한 홍일점. 배우·교수·음반발매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은 뮤지컬계 스타다. 제작진은 “여러 음악관련 전문가들 중, 뮤지컬 배우와 교수로 활동하며 실무 경험이 풍부한 김소현을 선택했다. 탄탄한 음악 역량을 바탕으로 다듬어지지 않은 멘티들을 섬세하고 냉철하게 심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위대한 탄생3’는 오는 10월19일 오후 9시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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