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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위드더스타` 오상진·함가연 1위..박은지·권순용 탈락

박미애 기자I 2011.06.25 17:50:47
▲ 24일 방송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오상진 아나운서가 댄스 스포츠로 3주 만에 웃었다.

24일 방송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오상진·함가연 팀이 1위를 차지했다.

오상진은 이날 방송에서 투애니원의 `아이 돈 케어`(I Don't Care)로 선곡, 차차차를 선보였다. 이날 무대를 위해 일본 출장 중에도 파트너 함가연과 연습하는 등 노력과 열정을 아끼지 않았다.

그간 오상진은 뻣뻣한 춤동작으로 잘해낼 수 있을까라는 우려를 낳았는데 이날은 한결 부드럽고 자연스런 모습으로 가능성을 보였다.

심사위원들도 오상진의 춤을 극찬했다. 특히 남경주는 평가에 앞서 기립박수를 전하기도 했다. 그 결과가 1위로 나타난 것. 오상진·함가연 팀은 심사위원 평가에서 최고점을 얻지 못했지만 문자투표와 합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오상진은 방송이 끝난 뒤 트위터(마이크로블로그)를 통해 1위의 기쁨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탈락은 기상캐스터 박은지 권순용 팀에게 돌아갔다.

박은지는 "최선을 다했고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지난주에도 선생님(파트너) 많이 괴롭혀서 미안했는데…"라고 권순용에게 미안해하며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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