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준혁은 24일 트위터에 '호주 해외 촬영 관계로 이제야 비보를 접했다'며 '그 누구보다 야구를 사랑하는 분이였는데... 야구인으로서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 뿐이다'고 송지선의 사망을 애도했다. 그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말도 남겼다.
양준혁은 현재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배낭여행 미션 촬영을 위해 호주에 머물고 있다.
양준혁에 앞서서는 김민아 MBC 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가 '베이스볼 투나잇야' 24일 오후 생방송 말미에 "송지선 아나운서가 이제 함께 할 수 없게 됐다. 힘든 시간이 있었지만 여러분은 진심과 진실을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송지선 아나운서를 추모해 시청자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송지선은 야구선수 임태훈과의 스캔들로 마음고생을 하다 23일 오후 1시46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에서 투신해 자살했다. 고인의 발인식은 25일 오전 6시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엄수됐다.
|
☞김민아 아나, 방송서 故송지선 추모 '울먹'
☞[포토]김민아 아나 `슬픔 못이겨 감은 두 눈`(송지선 발인식)
☞[포토]김민아 아나 `故 송지선 발인식 참석`
☞눈물 속 故 송지선 아나 발인..김민아 등 동료 자리 지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