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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정보석이 19일 막을 내린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의 결말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정보석은 2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의 결말은 저희(출연진)도 충격적이었다"며"하지만 삶과 죽음을 뛰어 넘는 현세와 내세의 경계까지도 초월한 김병욱 감독의 세계관이었다"고 적었다.
정보석은 "조금만 시간이 멈추었으면 좋겠다는 세경의 바람을 너무나 확실하게 들어줬다"며 "사는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갖게 하는 결말이라 전 역시! 했다"고 덧붙였다.
19일 막을 내린 '지붕킥'은 시트콤임에도 불구, 두 주인공 세경(신세경 분)과 지훈(최다니엘 분)이 교통사고로 죽는 비극적인 결말로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한편, 정보석은 '지붕킥'에서 성북동 순재네 집 맏사위인 보석역으로 출연해 이전의 젠틀한 이미지에서 다소 엉뚱하고 소심한 중년남자의 모습으로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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