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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가수 유희열과 ‘팝의 디바’ 머라이어 캐리가 ‘셀카 놀이’에 빠졌다.
KBS 측은 지난 13일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유희열과 캐리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새 음반 홍보차 내한한 캐리는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아이 원트 투 노우 왓 러브 이즈'(I Want To Know What Love Is)'와 'H.A.T.E.U.' 두 곡을 불렀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제작진에 따르면 캐리는 이날 특유의 애교와 토크로 방청객을 사로잡았다.
캐리의 편안함에 용기를 얻은 MC 유희열이 ‘사진 찍는 거 좋아하세요?’라고 캐리에게 말을 건네자 캐리라 이를 웃으며 받아들여 둘은 함께 사진을 찍게 됐다는 게 제작진의 후문이다.
캐리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는 23일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는 캐리 외에 힙합 듀오 리쌍, 신인 여성 듀오 빅퀸즈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