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야구팬 50.7% "LG, KIA누르고 하위권 탈출" 전망

김상화 기자I 2009.04.17 11:05:10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8일 오후에 펼쳐지는 LG-KIA, 히어로즈-롯데, 삼성-두산 등 국내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5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절반인 50.78%가 LG가 KIA를 누르고 하위권 탈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36.53%는 원정팀 KIA의 승리를 내다봤고, 나머지 12.70%는 양팀이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LG 4~5점-KIA 2~3점으로 LG 승리가 10.63%로 가장 많았고, KIA 4~5점-LG 2~3점 KIA 승리(8.32%), LG 6~7점-KIA 2~3점 LG 승리(6.93%)가 뒤를 이었다.

2경기 히어로즈-롯데전은 참가자의 47.54%가 홈팀 히어로즈의 승리를 예상하고, 40.64%가 원정팀 롯데의 승리에 투표하는 등 양팀의 승률이 거의 비슷하게 집계돼 양팀의 치열한 박빙승부를 예고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히어로즈 4~5점-롯데 2~3점으로 히어로즈 승리(11.54%)가 최다를 차지했고, 히어로즈 6~7점-롯데 2~3점 히어로즈 승리(6.24%), 롯데 4~5점-히어로즈 2~3점 롯데 승리(6.23%) 순으로 집계됐다.

3경기 삼성-두산전은 45.48%가 지난 시즌 준우승팀 두산의 우세를 전망했고 40.09%는 홈팀 삼성의 승리를 예상했다. 나머지 14.42%는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두산 4~5점-삼성 2~3점이 7.67%로 1순위를 차지했고, 삼성 4~5점-두산 2~3점 삼성 승리(7.54%), 두산 6~7점-삼성 4~5점 두산 승리(7.42%) 순이었다.

베트맨 관계자는 "야구팬들은 주말에 벌어지는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게임에서 LG가 KIA를 누르고 하위권을 탈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며 "KIA의 경우 시즌 초반 탄탄한 투수력이 눈에 띄지만 공격에서 큰 문제를 안고 있다는 점을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5회차 게임은 첫번째 경기시작 10분 전인 18일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